초보코스에서의 설경,하남검단산 눈꽃산행

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이에요!

이번 포스팅은 23년 1월에 다녀온 하남 검단산 눈꽃산행 포스팅입니다.

하남 검단산 공영주차장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하남 검단산은 해발 657m에 교통이 편리하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등산 초보들도 올라가기 좋아요.

검단산이라는 이름은 백제 때 검단선사가

이곳에 은거하였다고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평소에는 등산 초보 코스, 겨울에는 눈꽃 산행 코스를 즐길 수 있어요.

검단산 등산로에 자리잡고 있는 하남시 현충탑입니다.

검단산을 조형화한 삼각의 구도 위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의 뜻을 기리는 대형 청동상을 세웠고,

좌우로는 자유와 평화를 추상화한 조형물을 배치했어요.

매년 새해와 현충일에 이곳에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산불조심합시다.

검단산 산행 시 갈증을 달랠 수 있는 곱돌약수터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요.

씻는 곳은 따로 있으니, 씻고 싶은 분들은 씻는 곳을 이용해주세요!

팔각정과 쉼터입니다.

정상 표지석입니다.

쉼터, 전망대인데요, 날씨가 흐려서 아무것도 안 보이네요.

유길준묘도 들렀습니다.

유길준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외교관, 작가입니다.

근대 한국 최초의 일본과 미국 유학생이며,

개화파의 이론가로서 수많은 저작물을 발표하여 개화 사상을 정립했어요.

그는 서구의 의회 민주주의 체제와 합리주의 사상을

적극 수용해야 된다고 주장하였고,

정치적으로는 전근대적인 한국의 정치·경제·사회의

변화, 개혁을 시도하려 하였으나 실패했다고 해요. 

유길준묘는 유길준과 그의 가족들이 묻힌 곳입니다.

자신이 이뤄놓은 것이 없기 때문에

묘비를 세우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