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길,안면도 수목원·자연휴양림

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오늘은 지난 11월에 방문한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안면도 수목원으로 가려면 주소는 자연휴양림으로 찍고 오면 되는데요. 

안면도 수목원은 자연휴양림 쪽에 주차를 하고 이동합니다.

이 곳은 수목원지구, 자연휴양림 지구 두 곳으로 나뉘는데요.

입장료는 수목원, 자연휴양림 통합으로 지불하면 되며

성인 1,000원 / 중고등학생 800원 / 초등학생 400원입니다.

이용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동절기는 오후 5시까지)

주차비는 3,000원이며 휴양림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수목원지구 먼저 둘러보았는데요.

숲속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맛볼 수 있는 175만 면적의 대규모 수목원입니다.

왼쪽 사진은 조선시대부터 자라기 시작했다는 토종 붉은 소나무 안면송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안면도 수목원 데크길에 피어있는 예쁜 꽃들이에요 :)

빨갛게 물든 아기 손처럼 예쁜 단풍이 가는 길 곳곳에 수놓은 듯 펼쳐져 있네요!

안면도 수목원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안면정도 들렀습니다.

저 멀리 청자자수원이 보이네요!

자연 형태의 연못을 이용해 생태적 특성을 관찰해볼 수 있는 생태습지원.

2002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부전시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학박사 이어령 교수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이곳 청자자수원은 

고려청자를 땅속에 반쯤 묻어놓은 형상을 연출하였습니다.

청자의 문양을 갖은 색의 꽃들로 자수를 놓은 것처럼 식재하여

청자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도록 전시했고, 면적은 3,200m2입니다.

조선시대 별서정원 양식으로 만든 아산원도 들어가봅니다.

아산원은 2002년에 열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기념하여

이 지역의 대간척사업에 역량을 보인 현대그룹에서 정회장의 호를 딴 한옥과 전통정원을 지어서 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수목원 가운데 있는 옛 정자와 연못, 

고풍스러운 한옥이 주변의 다양한 꽃들의 조경과 어울려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각종 동물들을 표현해 놓아 조경이 아름다운 지피원도 둘러보구요.

안면도 수목원 사랑해♥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자랑하고 예쁜 꽃들이 가득한 수목원지구였습니다!

이제 자연휴양림 지구를 걸어보았는데요.

입구부터 엄청 키 큰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심어져있더라구요!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힐링 그자체에요!

자연휴양림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 바지락봉입니다. 특별한 뷰는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걷다보면 모시조개봉도 나옵니다!

정말 걷기 좋은 산책길이죠?

휴양림지구를 둘러본 후 내려오면

산림전시관이 있는데요.

산림전시관은 목재 생산 과정과 목재의 용도,

산림의 효용 가치 등 산림에 대해 다양하게 전시한 공간이었답니다. 

힐링하기 참 좋은 안면도 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을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