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매력의 안다즈 서울 강남

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이에요!

23년 1월에 다녀온 안다즈 서울 강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안다즈는 하얏트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입니다.

'당신이 머무는 곳은 그 지역만의 감성을 제공해야 한다'

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곳이에요.

'안다즈'는 힌디어로 '개인적 스타일'이라는 뜻이에요.

브랜드 철학과 이름의 뜻이 잘 맞지 않나요?

압구정역 3번 출구 바로 옆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호텔 외관은 이렇습니다.

지하 1층에는 치즈룸, 오복수산 등의

유명한 맛집들이 많아요.

프론트 디자인이 특이하면서도 세련되네요. 

안다즈에서 유명한 조각보는

현대 예술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와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안다즈 곳곳에는 예술 작품들이 있는데요,
 

현대적인 작품도 있고  

한국적인 작품도 있습니다.

층 조각보 레스토랑에는 3곳의 식음업장이 있습니다.

라운지 앤 바의 역할을 하는 '바이츠 앤 와인'에서

'아페리티보 파라디시오 해피아워'(17:30~20:30)

때 주류를 주문하시면 할인이 되니 참고하세요!

주류 주문 시 웰컴 스낵이 제공되고

매력적인 지중해식 메뉴도 제공된답니다.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는

세 군데의 식음업장 중 가장 중후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와 한우 안심 스테이크인데요.

왠지 한우가 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한우 스테이크도 좋았고 미트 앤 코

코스 요리 중 '봄브 알래스카'가 인상적이었어요.

'봄브 알래스카'는 아이스크림과 머랭, 그랑 마니에 플람베가

들어가는 미트 앤 코 코스 요리의 디저트입니다.

그랑 마니에는 코냑(Cognac)에 오렌지 향미를

가미한 프랑스산 리큐르(Liqueur)를 말합니다.

그냥 먹는 게 아니라 작은 불 쇼를 볼 수 있어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해산물 위주로 제공되는 씨푸드 그릴이 있습니다.

지중해식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지중해식이나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조식이 이곳에서 제공됩니다.

평일엔 단품 메뉴로, 주말엔 뷔페로 제공됩니다.

뷔페에 김치도 있고,

소시지 요리에 직접 구워먹는 소고기도 있고,

계란 요리도 있고,

안다즈만의 햄버거도 있고,

콩 요리도 있네요. 

조식 뷔페 인증샷 보고 가실게요~!

1층에는 한국적 색감을 재해석한 카페 아츠가 있습니다.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는 곳이에요.

지하 2층에 있는 더 서머 하우스는

실내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 곳입니다.

실내수영장이지만 가로 7m의 LED 스크린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은 없어요. 

수영장 한 쪽에 있는 생수와 타올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수영장 옆에는 온도별로 구분된 3개의 자쿠지가 있고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우나와 허브탕이 있습니다.

썬베드는 무료이고, 카바나는 유료입니다.

스파는 유료입니다.

호텔 객실에선 흔히 쓰이지 않는 청색과 황색이 쓰였는데요.

이는 각각 청자와 놋그릇에서 따온 색이라고 합니다.

슬리퍼도 청색과 황색이라 인상적이네요. 

TV가 있는 벽면 디자인은 한국의 조각보에서,

미니바 수납함은 자개에서 따왔습니다.

객실에서도 한국의 멋을 잘 살렸네요. 

수납함을 열면 미니바가 나오는데요.

미니바의 티백과 간식들은 모두 무료라서 더 좋아요.

냉장고 속엔 음료와 주류가 있는데요,

맥주는 안다즈 상표의 맥주라서 더 특별합니다.

주류만 유료이고 나머지는 무료입니다.

KT와 연관이 있는 호텔이다 보니

객실마다 기가 지니가 있어요.

어메니티는 '크리스토프 로다미엘'을 사용했습니다.

스탠다드와 비슷한데 욕실에

욕조가 있다는 점이 다른 디럭스 객실입니다.

프리미엄 킹 객실에는 킹 베드가 있고 디럭스랑 비슷한데 더 넓어요. 

발코니 스위트 객실에는

킹 베드가 마련되어 있고 거실이 있으며

전용 발코니가 있습니다.

 

세련미와 한국의 전통미를 동시에 살린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던

안다즈 서울 강남이었습니다.

'개인적 스타일'이라는 뜻에 걸맞는, 접근성 좋은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