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오늘은 지난 11월, 작년 9월에 개장한 선비세상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선비세상은 입장료 성인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11,000원
이용시간 09:00~18:00 (주말 19:00) 이며
동절기 이용시간 및 영주시민 할인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선비세상은 선비문화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한음악 6개 테마를 기반으로
선비정신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K-문화 테마파크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팸투어의 일환으로 선비세상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먼저 컨벤션홀에서 선비세상에 대한 소개를 듣고 본격적으로 선비세상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선비세상은 옛날 그 시절 동네 전체를 구현한 느낌인데요.
많은 한옥채들 뒤로 산이 보여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곳은 선비세상 초입에 있는 한옥촌의 한옥문화관인데요.
한옥문화관은 한옥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고 선비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작게 만든 한옥 모형은 물론 실제 크기로 만든 방 구조까지 세심한 전시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또한 한옥문화관 핵심인 대청에서는 우리집 이름을 짓는 '당호짓기'
먹을 갈아 난을 치는 '묵란도 그리기'
구구소한도 '매화 그리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고 가족 나들이 코스 딱 좋더라구요!
선비다례원에서는 전통차 예절을 체험할 수도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었고
일상 물건 속에 새겨진 문양을 통해 우리와 닮은 선조들의 소망과 꿈을 이해하고
나만의 소원이 담긴 문양을 일상의 물건에 새겨보는 디지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입니다.
국악과 크로스오버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풍류홀도 마련되어 있던 선비세상이에요.
가을의 정취와 한옥의 멋스러움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곳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 하고 있는 공연은 없었지만 하게되면 무대랑 객석이 가까워서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거 같았어요!
선비세상은 시설도 깨끗하고 곳곳마다 조성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입소문 타고 핫플레이스 될 거 같은 예감이 딱 들더라구요!
조랑말과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앞 포토존은 놓칠 수 없겠죠!
한복문화관에서는 우리 한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의복 체험과 영주도령 이야기를 오토마타 공연으로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2층에서는 환갑잔치/첫 돌 상 포토존 등과 선비가 이상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도 있었어요.
식문화로는 한식문화관에서 아이가 태어났을 때 먹는 삼신 상부터
제사 지낼 때 쓰이는 제사상까지 선비의 전통 밥상을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전통 한식을 만들 수 있는 쿠킹스튜디오도 있었네요. (사전 예약 필수!)
마지막으로 한지문화관에서는 자세하게 설명을 들은 후
닥종이를 물에 살살살 불려 한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어린이, 학생들이 방문하면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거 같네요~!
이렇게 선비세상을 쭉 둘러보았는데요!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도 깨끗했고,
각종 체험이나 전시가 무척 잘 조성되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할 수 있었어요.
놀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선비테마파크 선비세상을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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