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던 10월의 어느 날, 저희는 서울 삼성산에 다녀왔습니다.
삼성산은 신림선 관악산역 1번출구에서 출발하면 되는데요.
저희는 관악산공원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삼성산은 관악산하고 같은 줄기를 이루고 있는 산인데요.
암릉길과 기암괴석이 많아서 바위를 조망하며 걷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삼성산이라는 이름은 세 명의 대사가 이 산에 머물며 수행해 도를 깨닫고 성불했다고 하여 '삼성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관악산이 불의 기운을 지니고 있다면 삼성산은 호랑이의 기운을 가진 산입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한적하고 여유롭게 걸어봅니다.
바람도 솔솔 불고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이었어요!
가는 길엔 쉼터도 있어서 쉬어가기 정말 좋았어요!
가다보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저희는 왼쪽 삼성산 방향으로 올라가겠습니다!
가다보면 맷돌체조장도 보이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등산로 시~작!
쉼터에서는 통기타 음악회도 진행중!
무너미고개에서 삼막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가다보니 저 멀리 장군봉이 보이네요!
아기자기 예쁜 바위들이 가득한 삼성산입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조각품이네요!
이제 삼성산 대학암장에 도착했는데요.
이 곳은 전문 장비를 착용하고 실외에서 하는 암벽 타기 구간인데요!
실제로 암벽 타시는 분은 볼 수 없었지만 각도가 110도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구간이더라구요...!!
저희는 전문 장비도 없고.... 암벽을 타본 적이 없기에....
암벽 옆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는 깃대봉 국기대에 도착했습니다!
사방이 뻥뻥 뚫려있어 멋진 조망이 터지는 곳이었어요!
이제 반월암에 도착했습니다.
반월암은 삼성산 자락에 위치한 태고종 소속의 절인데요.
삼성산에 전해오는 전설에 의하면 삼성산에 신라시대에 원효가 삼막사를 창건하고
의상이 이막사를, 윤필이 일막사를 창건하였는데 모두 없어지고 삼막사만 남았다고 합니다.
고려 말기에 나옹(혜근)이 창건하였다고 하며
1939년 폐허가 된 절을 김인뢰가 중창하고 약동스님이 복원하였습니다.
경내에는 조선시대에 조성된 백운당 대선사의 부도와 명성당 대선사의 부도가 있습니다.
이제 삼성산 삼막사에 도착했습니다.
삼막사 불이문을 거쳐 사찰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삼막사는 삼성산 정상부 아래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의 사찰입니다.
삼막사는 신라 문무왕에 원효, 의상, 윤필 등 세 분의 성인이 암자를 지어 정진한 것이 삼막사의 근본이며
삼성산이라는 이름도 이때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그 후 신라 말에 도선이 중건하고 관음사라 불렀는데, 고려 태조가 중수하고 다시 삼막사로 고쳤다고 합니다.
조선시대부터는 남왈 삼막이라 하여, 남서울의 수찰로서 서울 주변 4대 명찰의 하나로 꼽힙니다.
단풍이 빨갛게 너무 이쁘게 물들었어요.
사찰이 크진 않았지만 고즈넉하니 정말 걷기 좋았습니다.
저 멀리 통신탑 보이시나요 다 왔습니다!
드디어 삼성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삼성산은 이정표가 잘 없어서 정상까지 올라오는데 꽤 헤맸던 거 같아요.
정상에서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이제 경인교대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언제나 하산길은 신이 납니다!
하지만 산은 하산할때 부상이 많으니 항상 조심해서 내려가세요!!
드디어 경인교대 도착!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삼성산!
여유있게 3시간 반이면 산행이 가능하니 등린이 산행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산행을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서울산행 #서울산행추천 #서울가볼만한곳 #삼성산 #서울삼성산
#관악산공원 #삼성산등산 #깃대봉국기대 #깃대봉 #반월암 #삼막사
#호텔예약 #리조트예약 #숙박예약 #국내여행 #숙박여행 #여행정보
#산행정보 #트레킹정보 #트래킹정보 #삼성산정상 #경인교대
#관악산역1번출구 #등린이산행 #등린이산행코스 #등린이 #등린이추천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