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지난 21년 11월에 부산 여행을 다녀와서 숙소 관련 포스팅을 올렸었죠!
그랜드조선 부산과 시그니엘 부산에 묵었던 부산 여행이었는데요.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에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와 미포유람선을 즐겼던 것까지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고 있는 관광 시설이에요.
국제 관광도시인 부산, 해운대의 관광특구 핵심 관광시설인만큼 많은 화제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블루라인파크.
저희는 청사포 정거장에서 출발했습니다.
블루라인파크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모두 운행하고 있는데요.
스카이캡슐은 미포 정거장과 청사포 정거장에만 정차하고, 해변열차는 모든 역에 정차하고 있습니다.
1회 이용권, 2회 이용권, 자유 이용권으로 나뉘어져 있는 해변열차의 경우에
1회 이용권은 편도만 이용 가능하고, 2회 이용권은 1회의 재탑승이 가능한 이용권이에요.
자유 이용권은 모든 정거장에서 재탑승이 가능하지만 동일한 정거장에서의 재탑승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재탑승 시에는 최초 탑승 고객이 먼저 탑승한 후에 회차 구분 없이 선착순으로 탑승하게 됩니다.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어요.
블루라인파크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를 할 수 있는데, 현장 예매는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서미리 예매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려요.
홈페이지에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luelinepark.com/
온라인 예매를 한 경우에는 현장 발권 없이 바로 탑승장으로 이동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의 탑승장이 다르니 잘 확인하고 이동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청사포 정거장에는 블루스텝이라는 멀티샵이 있는데요.
카페처럼 식음료를 구매할 수도 있고, 부산 관광상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도 있는 공간입니다.
갤러리&카페인 뮤제드블루는 청사포 뷰가 탁 트인 카페였어요.
한쪽에는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또 미켈란젤로와 피카소 등의 작품들도 구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탑승 시간이 다 되어서 스카이캡슐을 타러 탑승장에 도착했습니다.
차례대로 스카이캡슐에 탑승해 레일을 따라 이동하게 되는데, 앞 차와의 간격이 어느 정도 있었어요.
바로 옆으로 이렇게 멋진 바닷가 풍경이 펼쳐지는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반대편은 푸르른 숲길이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대라서 저 멀리 빌딩 사이로 해가 저물고 있었어요.
바닷길을 지나 높은 빌딩들이 가까워지면 미포 정거장에 거의 다 도착한 거예요.
미포 정거장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이제 여기서 해변열차를 타고 다시 청사포 정거장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요.
청사포 정거장으로 가는 편도 이용권을 끊을 수 있어요. 종점은 송정이네요.
열차 내부는 이렇게 창밖을 향하도록 좌석이 돌아가 있는 형태입니다.
밤바다의 풍경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주는 것 같아요.
넓게 깔린 구름에도 석양이 비치고 있어서 더 멋졌던 부산 바다입니다.
청사포 정거장에 도착해서 블루라인파크 이용을 마쳤어요!
최근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부산 블루라인파크. 한 번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3월 낮에 찍었던 해변열차의 모습도 잠깐 보고 갈게요.
다음 날! 가고파여행(주) 팀은 해운대 미포유람선에 탑승하러 향했습니다.
오륙도를 돌아보고 오는 코스였어요.
현장가는 성인 기준 28,000원. 온라인 예매를 하면 할인이 되니 미리 예매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 좌석이 있고 실외 좌석이 있는데 꽤 자리도 많고 큰 편이었던 관광유람선.
날씨가 좋아서 모두 실외 좌석에 착석했습니다.
푸른 하늘과 바다를 따라 빌딩도 함께 푸른빛을 띠는 것 같았던 해운대 풍경이에요.
갈매기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는 종종 갈매기들이 찍힙니다.
갈매기 인생샷도 찍어주고요~
한참 바다를 구경하다 보면 광안대교를 지나 오륙도 부근에 도착합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도 보이는데요. 여기에서 보니 생각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두꺼운 유리와 방탄 필름으로 만들어져 있어 무척 튼튼하다고 하는 스카이워크니 안심입니다.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라 오륙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 오륙도는
원래 육지에 이어져 있었는데 거센 파도에 의해 점점 육지에서 분리되었다고 하네요.
등대가 세워져 있는 등대섬에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다시 돌고 돌아 해운대까지 돌아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높은 건물이 해운대의 랜드마크 LCT예요. 시그니엘 부산이 저기에 있었죠?
그랜드조선 부산도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해운대 뷰를 만끽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양일간 부산 블루라인파크와 해운대 미포유람선을 이용하면서 부산 바다를 둘러보았는데요!
낮과 밤의 바다를 모두 보면서 부산이 더 좋아지는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매력적인 부산 여행,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21년 3월에 찍은 블루라인파크 영상도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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