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서해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산도부터 꽃게다리, 백사장항 어촌계 수산시장과 해미읍성까지 소개해드립니다.
[원산도]
보령시의 서쪽에 위치한 원산도.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섬입니다.
원산도는 구릉이 많고 뫼 산자 모양을 닮아서 붙은 이름입니다.
고운 모래, 깨끗한 수질, 적당한 수온의 해수욕장이 유명합니다.
[백사장항 어촌계 수산시장]
작지만 다양한 해산물을 파는 백사장항 어촌계 수산시장은
주차장이 넓고 꽃게다리로 드르니포구와 연결되어 있어서 들리기에 좋습니다.
[꽃게다리]
정확한 명칭은 대하랑 꽃게랑 해상인도교입니다.
백사장항과 드르니포구를 연결하는 꽃게다리는
해수욕장 풍경이 더 잘 보이고 경사가 완만해서 부담없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해미읍성]
유명한 문화재로는 조선시대 태종 때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만든 해미읍성이 있는데요,
드라마 촬영도 진행되었던 청허정,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회화나무,
충남의 아름다운 100대 소나무숲으로도 선정된 향토숲 등
볼거리도 많고 국궁장과 각종 체험장이 있어서 놀거리도 많은 곳입니다.